오늘은 좀 늦게 집에왔다..
이리저리 지뢰좀 피하느라고 ㅎ~~~
집에오니 우리집 큰딸네미 컴하고 데이트중이다...
문을열고 들어가니 ... 항상 들려오는 멘트..
"누구셔"
"아빠셔"
"그러셔?"
"안자고 모하셔"
"컴하셔" ㅎ~~
==== 1부 대화 끝====
이리저리 정리하다 보니 나의 자전거 관련 의류가 모두 방바닥에 널부러져 있다..
갑자기 "무식이"가 생각난다..
"앗!! 짤렸나?"
아닌것 같다.. 도장을 찍어야할 서류가 없다 ㅋ~~
그리고 마누라도 없다 ㅎㅎㅎ......
마누라한테 전화 때리기 --내일은 태안으로 모레는 모 오디로.. 새끼줄을 야그하는데... 나는 단 한마디...
"언제 집에 올긴대?"
"토요일"
"알았다"
===다시 큰딸옆으로===
"한울아(큰넘 이름.. 참고로..서열순으로.. 한울,솔,별 임 ㅎ) 언능 자는게 좋치 않을까?"
"아빠 그래도 깨는 시간은 똑같어"
"그럼 너 학교가서 조는것 아냐?"
"나 맨 앞자리라서 못자"
"그럼 안자고 모하냐? 심심할텐데.."
"그래도 필기는 열심히 해 "
"그런것 해지마라.... 공부해서 남준다 ㅋㅋㅋ.. 걍 피곤하면 자라... 자는게 남는거다 .  ㅎ~~"
============== 요기까지 일상적인 대화상태 =================
다음의 대화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부가적인 설명
이거시 현재 미용학원과 헤어학원 다니고 있음 ㅎ..
"너 고등학교 갈려면 겨울방학에 공부좀 해야 할텐데"
"하긴 해야 하는데.. 혼자는 못하고.. 과외선생좀 붙여줘"
"공부는 혼자 해야쥐~~(돈들거든 ㅎ).. 아빠는 혼자 공부했는디.."
"난 혼자 못하거든~~"
"그럼 엄마한테 야그해라 ㅎ~~"
============ 진학과 관련된야그 였음========================
"한울아 그러지 말고 너 걍 유학가라. 아빠가 뱅기표는 사주께 ㅎ"
"가고는 싶은데 말을 할수가 있어야쥐~~ 몬가쥐 "
"말이 필요가 없지.. 요즘 말타구 다니냐? 차타구 다니쥐 ㅎ~~"
"^o^ 아빠.. 나 혼자 가면 심심하잔어"
"그럼 한솔이(둘째딸)두 델꼬 가라 .. 한솔이는 파튀쉬(뻥튀기 아님)한대니까..
걍 프랑스로 갈래-뱅기값 꽤나온다 ㅎ-?"
"대학 졸업하구 갈래"
"없던걸로 하자 ㅋㅋㅋ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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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은 딱 소주한병 먹고...뻥태기가 아닌 이승기의" 고해"를 들으며 주절거림
내가 쓴 글중에 제일 긴글 같음 --이러면서 한줄 더 늘임 ㅎ--